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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박수근미술관서 개최
대회 참가 가족 등 1천명
식당·관광지 모객 분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박수근을 기리는 전국사생대회 및 박수근예술제(이하 박수근예술제)'가 지역 상경기에 `반짝 특수'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박수근예술제는 13일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미술관에서 마련된다. 지난달 7일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한 후 사전신청자를 포함해 취합한 결과 예년 수준을 웃도는 5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특히, 부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합산할 경우 1,000명 이상이 양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 주변 식당가는 물론, 주요 관광지에 전국에서 몰린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양구군은 박수근의 창작정신을 일깨우는 올해 박수근예술제와 메인행사인 박수근을 기리는 전국사생대회의 준비에 적극 힘을 보태 지역 최고의 예술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전국사생대회는 유치부(7세)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시상되는 등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 입선 등으로 입상하는 151명에게 총 55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시상된다.

박수근예술제는 공연과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작은 그림 공모전, 학생 진로상담, 미술 심리치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먹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작은 그림 공모전'은 원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되며, 10일까지 3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12일 심사를 거쳐 사생대회 당일 야외공원에 전시된다. 엄선미 박수근미술관장은 “양구뿐 아니라 국내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박수근 화백을 선양하는 예술제에 유치부를 비롯, 고등부까지 전국에서 참가해 지역 상경기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양구=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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