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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양구]양구 안대리 軍 비행장 소음 2차 측정

22~26일 총 37곳서 이뤄져

군·軍 발주회사 2곳서 실시

하루 12시간 동안 2~3회

【양구】양구군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양구읍 안대리 군 비행장에 대한 2차 소음 측정이 오는 22~26일 닷새간 실시된다.

19일 양구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군 비행장 소음 측정은 헬기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지역 주민들에게 얼마나 심각한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다. 2차 소음 측정은 헬기장 주변 방음벽 공사 등이 마무리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2차 소음 측정은 국방부와 군의회가 각각 발주한 용역회사 2곳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 하루 2~3회 이뤄진다. 또 22일에는 오전 헬기 3대와 UAV(무인정찰기) 1대, 오후 헬기 3대가 비행을 하고, 23일에는 오전 헬기 3대, 오후 헬기 1대, 저녁 시간에 헬기 3대가 각각 비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오전 헬기 3대와 UAV 1대, 오후 헬기 3대가 비행하고, 25일에는 오전에 헬기 6대, 오후에 헬기 4대와 UAV 1대가 비행에 나선다.

측정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전과 오후 헬기 6대씩 비행하게 된다. 비가 올 경우 비행이 불가능해 측정하지 않는다.

소음 측정 장소는 비행코스를 따라 위치하고 있는 지점과 비행장 주변에 있는 양구중·고와 석천중·양구여고 등 총 37곳에서 이뤄진다.

한편 올 5월15일 실시한 1차 소음 측정은 양구읍 내 양구초교와 안대리 경로당, 서희아파트 등 26곳에서 실시됐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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