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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참가자 1만명 돌파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의 미니 버전인 골목카니발이 올 9월10일까지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9월3일 역대 최대규모 개최

해외 13개국 40개팀 참가

원주문화재단 심사단 모집

【원주】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참가자가 1만명을 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원주문화재단은 올 9월3~8일 엿새간 열리는 댄싱카니발 퍼레이드 참가팀 접수를 마감한 결과 러시아와 싱가포르, 몽골, 콩고 등 해외 13개국 40개팀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모두 148개팀 1만750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이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마다 해외 참가팀이 늘어나는 등 아시아의 리우로 불리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이내믹과 스페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거리퍼레이드(원일로)와 따뚜공연장에 설치되는 120m 초대형 특설무대(120m)에서 예선 경연을 하게 된다. 두 번의 예선을 거쳐 스페셜 베스트 15개팀, 파이널 베스트 15개팀을 선정, 마지막 날 영예의 대상 수상팀을 뽑게 된다.

원주문화재단은 19, 20일 이틀간 참가팀 설명회를 갖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을 심사하는 심사단도 모집한다.

임월규 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거리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는 지난 13일부터 9월10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미니 버전인 골목카니발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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