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거동 불편 및 중증질환자 등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 및 보호체계가 강화된다.

속초시는 경찰서, 소방서, 의료원, 노숙인 쉼터 등 유관기관·시설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 현장 대응반을 운영, 주거취약 거주자를 대상으로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등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 활동과 응급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28명을 통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복지시설,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 78개소 지정 무더위 쉼터의 위치, 이용시간과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안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정익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