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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행차 퍼레이드 재현
14일 고석정 꽃밭서 열려
이름없는 정자 현판식도


세종대왕 강무(講武)행차 퍼레이드가 철원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 재현된다.

철원군과 철원역사문화연구소(소장:김영규)가 14일 오후 4시 철원 DMZ중앙 꽃송이축제행사와 함께 고석정 잔디광장과 Y진지 꽃밭 1㎞구간에서 취타대와 무예전문가, 군장병,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세종대황 강무행차를 재현하기로 했다.

어가행렬에 이어 Y진지 꽃밭 특설무대에서는 꽃송이축제 개장식 및 축하공연과 무예·진법시연이 펼쳐진다. 앞서 군과 연구소는 고석정 잔디밭 이름없는 정자에서 `세종대왕 강무정 정자' 현판식도 진행하기로 했다.

세종실록에는 세종대왕이 재위 기간 군사훈련과 사냥을 위해 철원지역에 19회에 걸쳐 93일 동안 머무른 것으로 기록됐다. 강무는 조선시대 국왕이 사냥이라는 형식을 통해 직접 참가하는 대규모 군사 야외 기동훈련이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꽃송이축제장인 Y진지 꽃밭에서는 24㏊의 부지에서 코스모스 등 가을꽃과 호박터널 등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김영규 소장은 “세종대왕의 강무행차 재현으로 군사지역이자 접경지인 철원의 특화된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향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철원=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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