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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차량 전파에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강원도 내 유입이 우려(본보 지난 8일자 5면 보도)됨에 따라 앞으로는 발생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의 사료 차량이 철원군 관내로 들어올 수 없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철원을 비롯해 경기도 고양 포천 양주 동두천 등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남하 대비 완충지역으로 설정하고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철원군 내에서는 같은 완충지역 안에서만 이동하는 차량이 농가에 사료를 직접 배송하게 되며 사료는 하치장에서 하역한다. 철원군은 함께 완충지역으로 분류된 포천시의 하역장을 주로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또 농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갈말읍에 위치한 축협 등의 협조를 얻어 새로 시설을 개설할 수 있다.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자재차량 등 승용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농가 출입도 통제된다. 여러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농장을 방문할 때마다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마친 후 증서를 받아야 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신서면은 철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만약 확진 판정이 날 경우 철원으로 파장이 곧바로 미치게 된다.

박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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