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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공사권 등 미끼 횡행
삼성물산 `함바' 등 미설치
관내 업체 이용 상생 권고
“특정인에 권한 없어” 강조


【강릉】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최근 건설 현장 주변에서 간이식당(일명 함바), 숙소 건설 사업권 등을 따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화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는 협력업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 우선 고용은 물론 지역 장비, 물품을 최대한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건설현장 인부들이 강동면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공사장에 간이 식당 등을 아예 설치하지 않았고 특정인에게 식당 및 숙박 사업권을 줄 리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숙소 건설 공사 수주, 간이식당 운영권 등을 미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 행위가 감지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또 공사장 주변에 민간에서 지은 식당, 숙소 사업자들이 건물 매매 및 임대시 일일 식수인원 및 최대 출역 인원을 부풀려 홍보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일일 최대 출역인원이 4,100여명인데 2배가 넘는 1만여명으로 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특정인에게 식당, 숙박 사업권을 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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