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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2개 초대형 경제 행사로 道 미래 비전 모색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16일 원주 따뚜공연장 개최

강원의료기기전시회 17~18일 상담회·특가 판매전

강원경제 중심도시 원주에서 강원도 경제 비전을 찾기 위한 대규모 이벤트가 잇따라 펼쳐진다.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서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530여개 부스가 설치되며 500여명의 바이어와 1만여명의 구매투어단, 그리고 국내외에서 15만여명이 찾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16일 저녁 강원경제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올해 박람회는 한·중·일·러 무역 교류회를 시작으로 GTI 경제협력 포럼, 세계한상지도자대회, 아시아 여성CEO 교류회, 조달우수기업 상생협약 및 우수상품 시상 등 다양한 경제 행사가 마련된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생활의료기기를 비롯한 도내 기업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가판매 이벤트와 해외 바이어 및 지역기업들을 연계하는 상담도 예정돼 있다. 이선희, 김태우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재한 중국동포 치맥축제, 3夜(야) 이벤트, 거리 및 상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17,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상설전시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도가 육성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42개국 127개사 18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전시회에 참여하는 85개 참가기업과 1대1 비즈니스 매칭 수출 상담회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 및 특가 판매전도 진행한다. 시는 17, 18일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열리는 따뚜공연장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원주=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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