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올해 탄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12년 도내에서 처음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이후 매년 3,000여명이 참가하는 평생교육 명품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 주 52시간 근무 등의 여건변화와 내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대비해 '일-학습-여가'의 균형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행복학습도시 조성 및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조성,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평생학습축제 등 5개 분야 사업에 4억1,200만원을 투자한다.

행복학습도시 조성 분야는 동트는 동해대학 운영, 2025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 재능나눔 봉사단을 운영해 전 연령에 걸친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성인 한글교실 운영 등으로 평생학습축제 분야도 추진한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