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춘천

[춘천]쓰레기는 오늘만 수거·모든 공영주차장 개방

춘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안식공원 운영 시간 확대

구곡폭포·삼악산·청평사

지역 관광지 등 무료 개방

【춘천】춘천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24일부터 27일 설 연휴기간 재난안전 및 통합관제 관련 종합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연휴기간 내내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운영하고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상황실도 마련해 교통사고 발생과 교통 관련 각종 민원 발생의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운행횟수도 늘린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및 물가안정대책반도 운영을 시작했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자에 대비한 응급진료상황실 등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시는 다중이용시설 24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쓰레기는 연휴 기간 24일 금요일 단 하루만 수거한다. 25·26·27일은 수거하지 않고 28일 다시 수거작업이 진행된다.

춘천도시공사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주차장을 제외한 지역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춘천안식공원은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교통안내 및 환경정비 지원 근무인력을 확충했으며 시설 운영시간도 확대했다. 구곡폭포, 삼악산, 청평사관광지 등은 무료 개방한다.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은 25일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전통놀이 체험하기, 소원배지 만들기,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덕구 시 행정지원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하위윤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