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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강릉 경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포동새마을부녀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경포동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2020 설맞이 과일 떡 만두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릉지역 기관·단체

설 음식 나눔 잇따라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명절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잇따라 펼쳐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릉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2020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행사'가 지난 22일 시종합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실(농가먹기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한국전력 강릉특별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 경기 하남시 다사랑교회, 아라리한가든 등이 현물과 성금 등을 후원했다.

또 고임돌, 민족통일강릉시여성회, 강릉따뜻한세상만들기, 한우리, 등대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참여한 50여명의 회원이 떡 만둣국과 사골 육수, 고명, 전 등 330인분의 명절 음식 세트를 장만,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지난해 태풍 피해 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경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도 앞서 홀몸어르신 가정과 경로당 등 22곳에 명절음식과 과일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성덕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떡국 떡, 만두 등 설 명절 음식을 준비해 성덕동 내 5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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