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정선

[정선]북대구 노선 운행 중단·수도권 구간 감회

“융자액 늘리고 시장 월세도 유예…함께 이겨내야죠”

◇정선군이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운행 중단 및 감회 운행키로 하고 차량과 터미널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선군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감염병 차단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고한·사북공영터미널에서 하루 9회 출발하던 북대구 노선에 대한 시외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또 동서울, 의정부, 고양시 노선에 대해서도 운행 횟수를 감회해 동서울의 경우 하루 28회에서 18회로, 의정부 노선은 5회에서 4회, 고양시 노선은 6회에서 5회로 각각 감회 운영키로 했다.

정선시외버스터미널은 동서울을 비롯해 원주, 강릉 노선에 대해 정상 운행 중이지만 자체방역과 손잡이 청소 등 승객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 내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18대와 택시 194대, 장애인콜택시 4대에 대해서는 전체 방역을 마친 상태다.

장애인콜택시는 코로나19 확진지역은 운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택시 19대를 운행하는 영신택시는 28일까지 휴무를 결정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들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정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김영석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