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철원

[철원]철원 158개 소상공인 업소 시설 현대화

군 이달부터 사업 착수

업체당 2천만원 한도

【철원】철원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시설 개선을 통한 현대화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2020년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를 확정, 이달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숙식·체육·문화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부인테리어, 설비개선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총 사업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자가 원하는 시설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528개 업소가 신청, 군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58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설공사 1,000만원 이상 사업장은 감리업무 대행제도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강건축사·건축사M·엄씨네건축사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실비 수준의 비용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계옥 군 경제진흥과 담당은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24일까지 지역별로 지정된 건축사의 견적서 기초자료 적정 여부 확인을 거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