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은 이달부터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의 조기 시행에 들어갔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군장병의 외출·외박 전면 중단과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달 반 이상 빨리 진행된다. 군은 이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한 2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190개 업소를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선정 개별통보와 사업안내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시설현대화사업비 80%를 지급할 예정이다.
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