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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춘천시 재난지원금 625억 지급

열흘간 8만여세대 접수…전체 지원금 중 81% 달해

【춘천】춘천지역 긴급재난지원금이 활발하게 지급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제도는 11일 카드사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고 18일부터는 강원상품권·춘천사랑상품권·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접수까지 실시됐다. 첫 신청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열흘간 춘천시 지원대상 12만2,252세대 중 8만7,020세대가 접수해 총 625억7,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지역 전체 지원금 규모 772억3,000만원의 81.0%에 달한다.

시는 지원금 지급에 발맞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 산하기관 등이 전통시장과 지역 점포를 방문해 지원금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첫날인 22일에는 이재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풍물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한다. 이날 구매하는 물품은 장애인시설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를 시작으로 6월30일까지 각 국별로 자매결연 시장에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춘천시 각 국별 자매결연 시장은 총 9곳으로 중앙시장(기획행정국), 후평시장(복지국), 풍물시장(경제재정국), 서부시장(교통환경국), 동부시장(문화도시국), 샘밭장터(농업기술센터), 남부시장(보건소), 번개시장(상하수도사업본부), 제일시장(평생교육원) 등이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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