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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 신동 295㎜ 비 쏟아져 피해 속출

덕산기길 주민 10명 고립

정선 신동(295㎜)과 고한(247.5㎜) 등 일부 지역에 지난 1일부터 내린 비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디.

정선군은 이번 폭우로 5개 읍·면 공공 및 사유 시설 52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군도 6호선 유지 마을과 하미 잠수교, 연포 잠수교 등의 차량 통제는 해제됐다고 6일 밝혔다.

병산천과 고성천 합류 지점 도로가 침수돼 통제됐었고, 정선읍 덕산기길 주민 10명이 고립됐었다.

신동읍 하미 잠수교와 연포잠수교가 침수되고, 정선읍 덕송삼거리에서 송오리 구간에 낙석이 발생하는 사고도 있었다. 농경지 피해도 2개 읍·면에서 11건이 접수됐다.

이에 신동의용소방대와 함백의용소방대, 신동여성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들은 수해를 입은 신동읍 조동8리 주택 내부 정비와 가구 및 주방 기구 세척 등을 지원했다.

정선=오윤석기자 papersu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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