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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양구]당도최고 양구 돌산령 초당옥수수 출하

30만개 판매약정 체결

지역 신 소득작목 부상

[양구]양구 돌산령 초당옥수수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돌산령 초당옥수수 작목반은 6일 양구 동면 팔랑리 산채골농장에서 재배농가 및 작목반원과 판매 대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식 및 판매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초당옥수수 30만개(2억3,000만원 상당) 판매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초당옥수수는 간식용 풋옥수수 가운데 당도가 가장 높은 옥수수로, 당분의 함량이 단옥수수보다 2~3배 높아 쪄 먹기에 좋고, 냉동용이나 사탕수수처럼 생식용으로도 먹을 수 있다.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는 수확 후 바로 먹을수록 단맛이 좋다. 익혀 먹을 때에는 물에 삶지 말고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저하되지 않는다.

양구군은 재배농가에 초당옥수수 유통·판매 포장재 2만매를 제작, 지원했다.

최계자 군 농업지원과장은 “초당옥수수 포장재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고품질화는 물론 가격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재배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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