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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제자 폭행혐의' 운동부 코치 기소의견 檢 송치

해당 코치 “폭행 사실 없어”

속보=원주지역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제자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따라 진행되던 경찰 수사(본보 8월11일자 5면 보도)가 마무리됐다.

원주경찰서는 제자의 지도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 혐의로 중학교 운동부 코치 A씨에 대해 1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A교사의 폭행 정황 중 일부가 인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현재 고교에 진학한 B군은 올 7월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인권센터에 진정서를 제출, 중학교 선수 시절인 2017년부터 A코치에게 수차례 자신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B군의 주장에 대해 A코치는 “그런 사실이 없고 모함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원주=김인규기자 kimingyu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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