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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양구]“검증받은 '명품 양구사과' 추석선물로 딱이네”

오늘부터 우수사과품평회

21일 마트서 판매 개시

“명품 양구사과로 추석 선물 하세요.”

양구지역 사과생산농가들이 18일 우수사과 품평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

양구군농협과 사과향토사업단, 영농법인 양구사과연합회 등은 이날 해안면 사과 산지유통센터와 양구읍 송청리 힐링하우스 내 사과홍보관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품평회를 갖는다. 심사는 2회에 걸쳐 이뤄지며 1차는 비파괴자동선별기를 이용한 계측심사(평균 당도·경도·과중), 2차는 사과모양 및 착색, 당도, 산도, 경도 등을 심사한다. 30여개 농가가 홍로 부문과 기타 부문으로 나뉘어 참여한다.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 2점(홍로 1, 기타 1)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21일 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수영 군 과수특작담당은 “품평회에서 수상한 농가가 생산한 사과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하나로마트 정중앙점에서 추석 선물로 전시 및 판매된다”고 했다.

양구=정래석기자 redfox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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