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양구군산림조합과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 인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번개탄을 진열대에 진열하지 않고 판매를 관리하거나 구입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번개탄 판매 인식 개선사업에는 현재까지 번개탄을 판매하는 지역 내 55개 업소 중 농협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12개 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동참했다.
허남영 조합장은 “고객을 대할 때 작은 관심을 기울여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자살을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