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가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문막농협은 미곡처리장에서 원주쌀 토토미 미국 첫 수출 선적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추정 품종 토토미 2톤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미서부지역 마켓에 공급될 예정이다. 문막농협 토토미는 올해 '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쌀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미질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면서 올 3월 호주에 10.8톤이 신규 수출되기도 했다.
한창진 조합장은 “세계적 쌀 생산국가인 미국에 문막농협 토토미를 수출, 지역 쌀 농가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수출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