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교육

[수능 특집]“결시율 높아 영역별 등급컷 오를 것”

박정환 도 고3부장협 팀장

박정환 강원도 고교3학년 부장협의회 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다르게 대부분의 입시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설명회에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 팀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인원도 적고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수능 결시율이 높아져 영역별 등급컷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의학계열에 지원한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능 최저가 적용되는 학교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수능 등급컷을 확인하고 본인의 가채점 결과를 보면서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에 참여 여부를 교사와 상담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재수생의 경우 강원도 대입 지원관 제도를 이용해 상담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수능 가채점 결과 본인의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성적의 하락이 예상되는 학생들은 이미 원서를 접수한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제출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예상문제를 만들어 모의 면접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