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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영월]영월 1천개 시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도입

속보=영월군이 7일부터 공공청사 등 방역 중점·일반 관리시설 1,000여곳에서 안심 콜(Call) 출입 관리 서비스(본보 지난 2일자 15면 보도)를 시행한다. 또 찾아가는 합동 방역단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차단한다.

영월군은 군청사를 비롯해 식당과 PC방,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 콜 출입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 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인증되었습니다'는 멘트가 나오면 바로 인증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지역 방역 전문업체 등과 함께 '찾아가는 합동 방역단'도 운영한다. 특히 합동 방역단을 통해 학교, 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선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한 방역을 실시한다.

최명서 군수는 “안심 콜 서비스는 수기 작성의 불편을 해소하고 역학 조사에도 매우 용이하다”며 “선제적인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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