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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강릉유랑' 브랜드 걸고 청년창업 도전

◇강릉시와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은 14일 강릉시 견소동 스웨디쉬 레스토랑 미트컬쳐에서 청년창업 로컬 브랜드 '강릉유랑' 현판식을 열었다.

강릉시 현판식 개최

업체 9곳 컨설팅 지원

강릉시가 청년창업 로컬 브랜드 '강릉유랑'을 론칭했다.

시는 14일 견소동 스웨디쉬 레스토랑 미트컬쳐에서 최윤순 경제환경국장과 신일식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장, 최종원 미트컬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유랑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강릉유랑 현판과 강릉유랑 키트를 증정하고 창업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강릉유랑'은 매력적인 지역 특색이 뚜렷한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엄선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강릉유랑 상표 출원이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 청년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와 수행기관인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하고 있다.

당초 푸드트럭을 통해 전통시장도 살리고 청년창업 지원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테이크 아웃 푸드(take-out food) 청년창업 육성으로 방향을 정립했다. 미트컬쳐를 비롯, 이사야, 배쌈愛, 프라이데이, 코너, 서가네뻥튀기, 로스터리써클, 강릉탕후루, 브리또두 등 9곳이 선정됐다. 지난 1년간 메뉴 개발과 포장 디자인, 창업 마인드 교육 등 맞춤형 코칭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최윤순 국장은 “강릉유랑이 로컬 브랜드로서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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