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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평창군 177억 투입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추진단 구성 8곳 대상 상반기 마무리

【평창】평창군이 지역 내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177억원을 들여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김찬수 경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공사발주 등 사전 준비 절차에 돌입했으며 동절기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되는 올 7월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 2곳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곳,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곳 등이다.

설계를 마친 하일지구와 공사 중인 아랫상리, 중리지구는 해빙과 동시에 착공해 연내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신규추진 및 설계용역이 진행 중인 지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사전설계 검토, 강원도 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인허가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간다.

또 군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재해 예방시설 유지·보수비 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설물 점검 후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해 발생 가능한 재해 위험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으로 자연재난으로 발생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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