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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릉 코로나19 141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

사진=연합뉴스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141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시 거주 20대 A씨가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인후통의 증상을 보였으며 가족인 강릉 14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말인 지난 16일 태백시 거주 70대 B씨(138번)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7일 50대 C씨(139번)와 60대 D씨(140번) 등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지난 2일부터 기침과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해외입국자인 C씨는 지난 16일부터 오한의 증상을 보였으며 입국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C씨의 경우 기내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D씨는 무증상으로 강릉 12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병상 배정 신청 후 이송할 계획이다.

김천열기자his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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