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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태백 코로나 확진자 (태백 5번) 발생

사진=연합뉴스

【태백】태백에서 5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태백시는 17일 태백 거주 A씨가 코로나 19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강릉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태백 철암동 거주 70대 B씨(강릉 138번)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B씨와 접촉한 주민에 대해 코로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1차 58명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고 2차 90명 중 6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를 제외한 23명과 3차 151명 등 17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향후 심층 조사를 거쳐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필수 위생수칙에 철저를 기하고 5인이상 모임·외식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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