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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태백]취약계층 중심 303명 상반기 고용

지자체 코로나 극복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태백시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총 20억9,500만여원을 투입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 창출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형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공공근로일자리사업 등으로, 교육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세분해 상반기 303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총 16억7,100만여원이 투입되는 태백형일자리사업에는 보훈가족돌봄서비스 지원, 공공시설·관광시설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사업 등 246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사업에는 2억1,500만여원을 들여 다문화자녀 학습도우미 지원, 황부자 며느리공원 조성 등에 29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등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는 21명, 도서관 도서관리 등 공공근로일자리사업에는 7명을 뽑는다.

태백=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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