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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올여름 해충 줄어든다

도농기원 벌레알 부화율 예측

올여름 해충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8일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벌레 알 부화율과 부화 예측시기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예측됐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 알집 부화율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60%, 꽃매미 부화율은 18% 줄어든 52%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최저기온이 대폭 하락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도농업기술원은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벌레 발생 시기는 지난해보다 1~6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방제 대책을 마련 중이다.

박서화기자 wiretheasia@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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