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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1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내 코로나19 환자 8명 발생

10일 횡성과 화천에서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난 9일부터 강원도내에서 8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동해 2명 춘천 원주 강릉 횡성 화천 양양 1명씩이다. 또, 양구 부대 소속 군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서울 확진자로 집계되는 등 집단 생활시설에서의 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춘천 확진자는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원주 확진자는 지인과 식사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다중이용시설 이용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동해 확진자 중 1명은 가족 간 감염 사례이며, 다른 1명은 이웃과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횡성 확진자도 가족 간 감염 사례로 확인되고 있다. 화천과 강릉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양양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서화기자·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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