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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9월 음악분수·미디어파사드 우선 개장 예정
통합권 1만5천~2만5천원 책정…시민은 할인 적용


[원주]원주시가 중부내륙권 최대의 관광도시를 목표로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일대에 1,300억여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소금산 밸리파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1일 찾은 소금산 밸리파크 현장은 절벽에 붙은 유리잔도와 지상 200m 높이에서 상공을 가로지르는 404m의 유리다리를 연결하는 전망대 공사가 한창이었다. 절벽에 매달린 채 320m를 걸어야 하는 잔도는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시는 9월 초 가로 250m, 세로 70m의 천연 암벽에 설치되는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를 우선 오픈한 뒤 10월 데크산책로와 잔도, 전망대, 12월 유리다리 및 에스컬레이터 등을 연차적으로 준공한다. 초속 5m의 속도로 하부 탑승장에서 출렁다리까지 972m 구간을 5분 만에 이동, 시간당 1,500명을 수송하게 될 케이블카는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용료도 공개됐다. 케이블카·출렁다리·하늘정원·데크산책로·잔도·전망대·유리다리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 A는 2만5,000원(원주시민 1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케이블카, 출렁다리, 하늘정원 등만 이용하는 통합권 B와 출렁다리·하늘정원·데크산책로·잔도·전망대·유리다리를 이용하는 통합권 C는 1만5,000원(원주시민 1만원)이다.

원창묵 시장은 “소금산 밸리파크가 그랜드 오픈하면 원주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이 찾는 중부권 최대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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