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원주

[원주]“원주~여주 복선철도 빠르면 내년 착공”

이광재 국회의원 밝혀

[원주]여주~원주 복선철도가 2022년 착공될 전망이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원주갑·사진)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가진 철도시설 사업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여주~원주 복선철도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 9,017억원이 투입돼 중앙선 여주~원주 구간 22㎞를 복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157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 의원은 “여주~원주 복선철도와 관련해 국토부가 2022년 당초예산에 530억원을 책정했다”며 “보상 및 공사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주~원주와 연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비롯해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의 핵심 노선인 원주~만종 연결선, GTX-A 경강선 연결을 위한 수서역 접속부 설치 등 원주와 관련된 철도망 구축사업과 관련한 예산 확보에 주력해 원주를 중부내륙권 철도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우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