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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영월]무더위 날리는 영월 문화행사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올 11월30일까지 공개하는 조선 말 최고의 인물화가 채용신의 걸작 ‘삼국지연의도'의 삼고초려.

‘박물관이 살아있다' 공연

별마로천문대서 진행

민화박물관서 전시 열려

영월 별마로천문대와 조선민화박물관에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영월군은 영월 ‘전시, 그 이상의 전시 박물관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과 9월 별마로천문대에서 10월엔 영월동굴생태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극단 베짱이의 공연 등을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 장소와 시간은 예고 후 변경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선민화박물관 약리성룡관에서는 11월30일까지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이색 전시, ‘고종의 꿈, 영원한 조선을 꿈꾸며'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종의 어진을 그렸던 조선 말 최고의 인물화가인 채용신의 걸작 ‘삼국지연의도'를 생생한 소설 속 현장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영월=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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