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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해]동해시청 사격팀 전국대회 개인 ·단체 銀

내년 亞게임 출전 각오

[동해]동해시청 사격팀이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 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5m 권총 부문 개인전에서는 김란아 선수가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김란아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열린 36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의 은메달 획득에 이어 다시 한번 메달리스트가 됐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김란아를 비롯해 이정은, 정수현, 정연세 선수 등이 올 6월에 열린 제3회 창원시장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보였다.

마서윤 동해시청 사격팀 감독은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마땅한 훈련장소가 없는 등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에 집중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거름삼아 2022년 아시안게임에 동해시 사격팀 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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