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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내달 1일부터 '위드 코로나' 행사 등에 최대 499명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확진자 폭증 등의 변수가 없다면 11월1일 1단계, 12월13일 2단계, 내년 1월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정부는 25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공개하고,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을 위한 제한을 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초안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는 유흥시설·콜라텍·무도장 등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진다. 사적 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으로 제한되지만, 기념식이나 행사·집회를 접종구분 없이 운영한다면 99명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한다면 최대 499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치를 수 있다.

만약 안정적으로 2차 개편이 진행된다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운영 시 인원제한 없이 행사를 열 수 있어, 지역 축제는 물론 대규모 콘서트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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