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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시장 “적극 추진” 피력
교육 당국과 관련 협의 시작


【춘천】속보=이재수 춘천시장이 온의·삼천지구의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본보 지난 1일자 10면 보도)하겠다고 밝혀 이 일대 학부모들이 요구했던 초교 신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시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남동 일대 초등학교가 새롭게 설립돼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장으로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추진 의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학교부지 후보지로 시립도서관 인근의 시유지와 사유지 2곳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도교육청과 춘천교육지원청에서는 대로변 인근 부지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시는 교육 당국과 협의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서는 교육 당국과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용지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남동 일대에는 내년 2월까지 파크자이와 푸르지오파크 등 3,696세대 입주에 이어 앞으로 888세대 규모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 3월 706명에 이어 170명의 학생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지역 학생들은 1.9㎞ 거리의 남춘천초교로 통학하고 있어 등하굣길 교통혼잡 등으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고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

지난달 30일 강남동 주민들로 구성된 `강남동 설립학교추진위원회'는 파크자이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 등 5,000여명의 동의서를 받아 이날 이재수 시장과 면담을 갖고 초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건의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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