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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군 18일 야간점등 앞두고 LED 수십만개 설치 작업
산천어·농산물 소비 총력…주민들도 산천어등 제작


【화천】화천의 랜드마크인 `선등거리' 조성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화천군은 2022년 산천어축제는 취소됐으나 화천의 겨울 밤거리를 밝힐 선등거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내 중심가에 조성되고 있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불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현재 수십만개의 LED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주민들이 만든 2만7,000여개의 산천어등을 설치하게 된다. 선등거리는 매년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이벤트로 연말연시에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한편 군은 산천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준비한 산천어 계약물량과 축제용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8일 대책회의를 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와 같이 산천어 계약물량의 소비와 판매를 위해 통조림 등 가공식품 제조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축제용 농산물은 농협과 협의해 온라인과 유통채널을 총동원, 판매에 나서는 등 농업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수희 NH농협 군지부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소비 이벤트를 마련하고 각종 행사 기념품으로 화천 농특산물을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산 농특산물과 산천어는 최고의 청정·무공해 상품”이라며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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