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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 실질적 지원”

김진표 국회의장 후보 회견

◇21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5일 평창군청 열린공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의 실질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창】21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5일 평창군청 열린공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의 실질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참가가 가장 큰 문제였으나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중국 네트워크를 가동해 북한체육계의 핵심 지도자를 설득, 선수단을 참여시켜 지구촌 평화올림픽의 기반을 다진 것이 가장 큰 보람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군이 최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그린바이오 핵심거점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며 “앞으로 평창군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했다. 이어 “평창군이 서울대병원과 대화면에 병원분원을 유치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1983년 영월세무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금 깎아주는 세무서장으로 유명세를 타 강원도에 대한 인연이 무척 깊다”며 “이광재 도지사 후보와 한왕기 평창군수 후보가 각각 당선돼 강원도 발전의 큰 그림을 다시 그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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