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1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5일 평창군청 열린공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의 실질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참가가 가장 큰 문제였으나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중국 네트워크를 가동해 북한체육계의 핵심 지도자를 설득, 선수단을 참여시켜 지구촌 평화올림픽의 기반을 다진 것이 가장 큰 보람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군이 최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그린바이오 핵심거점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며 “앞으로 평창군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했다. 이어 “평창군이 서울대병원과 대화면에 병원분원을 유치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1983년 영월세무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금 깎아주는 세무서장으로 유명세를 타 강원도에 대한 인연이 무척 깊다”며 “이광재 도지사 후보와 한왕기 평창군수 후보가 각각 당선돼 강원도 발전의 큰 그림을 다시 그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