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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화천]화천 간동면 역세권 신도시 조성 속도

◇화천군 간동면에 들어설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에서 화천시내로 진입하는 지방도 461호선 개량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동서고속화철 역사 예정지

올해 복합힐링타운 착공

스포츠파크·정원도 실시

【화천】화천군이 간동면에 들어설 동서고속화철도 화천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동서고속화철도가 운행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55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주거, 일자리, 힐링이 해결되는 살고 싶은 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올해 ‘스테이 화천! 간동 복합힐링타운' 조성을 시작하고 2024년부터 ‘힐링 스포츠파크&마을정원' 조성사업에 들어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간동 복합힐링타운 조성 예산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 계정사업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이미 기금 120억원 등 사업비 총 152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역세권 인근 군유지에 배후단지를 개발해 장기복무 전역군인, 은퇴자, 청년 등을 위한 귀농·귀촌인의 자립형 주거타운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척리 일원 10만㎡에 들어설 ‘힐링 스포츠파크&마을정원' 조성사업을 2024~2025년 추진할 계획이다. 40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사업 계획 심의가 진행 중이다.

군은 역세권의 경우 백암산케이블카, DMZ평화의길, 트레킹·등산로, 파로호 유람선, 말골수중보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간동 복합힐링타운과 힐링 스포츠파크&마을정원이 조성되면 수도권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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