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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올림픽 성공 숨은 주역]관심 못받는 국가·종목 응원에 “땡큐”

문도협 올림픽 응원전 눈길

◇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가 올림픽 기간 비인기 종목, 비인기 국가를 찾아다니며 열띤 응원전을 펼쳐 참가 국가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회장:김기남·이하 문도협)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비인기 종목, 비인기 국가를 찾아다니며 열띤 응원전을 펼쳐 참가 국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문도협의 문화시민 강사들과 이끄미들은 '화이트 프렌즈(강원응원서포터즈)'와 함께 오전 이른 시간에 열리는 경기, 밤늦은 시간에 펼쳐지는 경기장을 불철주야 누비며 남을 배려하는 응원 문화를 보여줬다.

루지 크로스컨트리 등 관중이 크게 몰리지 않는 종목, 참가 선수와 응원단이 많지 않은 나라가 주된 응원 대상이다.

지난 18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에어리얼 최종 결선에서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아브라멘코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우크라이나 관중들은 “화이트프렌즈의 열정적인 응원 기운이 금메달에 큰 힘이 됐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려 '땡큐'를 외치기도 했다. 문도협은 22일 봉평 5일장을 맞아 장터에서 주민들과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이벤트를 펼쳤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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