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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올림픽 성공 숨은 주역]“당신들이 올림픽 주인공입니다” 문화올림픽 도 통합추진단

40 여 프로그램 기획…'행정-문화재단-전문가' 사례 남겨

◇2018평창문화올림픽 강원도 통합추진단 직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문화올림픽 성공 뒤에는 '2018평창문화올림픽 강원도 통합추진단'의 구슬땀이 있었다.

도문화올림픽추진단은 도 올림픽운영국 문화행사과를 비롯해 강원문화재단, 민간 감독단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2개월간 '문화올림픽'을 이끌어 왔다.

이들은 연일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는 테마공연 '천년향'을 비롯해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DMZ아트페스타 등 공연·전시·퍼포먼스·문화교류 장르를 총망라한 40여개의 굵직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온 숨은 주역들이다. 이들의 노력으로 공연장 누적관람객은 46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추진단은 '행정-문화재단-전문가'라는 모범적인 네트워크 사례를 남겨 앞으로 도내 문화 저변 확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욱 총감독은 “일회적으로만 열리는 것이 아닌 강원도의 문화자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레거시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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