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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문 장원(강원도교육감상)에 오른 김소담(영등포여고 3년)양은 “큰 대회라 상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글을 쓰도록 하겠다”고 소감. '새벽의 나나'를 읽고 춘천 출신 박형서 소설가를 존경하게 됐다고 밝힌 김양은 웹소설 작가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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