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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오늘 장애인 종합예술제… 5개 종목 기량 겨뤄

도지체장애인協 행사 잇따라

19일은 한마음 전진대회

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김흥수)가 '강원도 장애인 종합예술제'와 '도 장애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제15회 강원도 장애인 종합예술제'는 16일 오전 10시30분 춘천인형극장에서 개막한다. 이날 장애인들은 글짓기 그림 서예 음악 사진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사전 공모심사를 통해 사진 부문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됐으며, 특별 종목으로 노래자랑도 마련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및 상금을 시상한다.

또 도 장애인 한마음 전진대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한데 어울리는 가을 한마당 대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적인 사회 통합을 모색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링투구,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와 한궁, 후크볼 등 8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흥수 회장은 “도내 장애인들이 불편한 몸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평소 갈고 닦은 예술적 소질을 발휘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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