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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강원일보·영월군 주최 전국드론영상사진 공모전]“안정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 돋보인 수작” 만장일치 대상 선정

심사평

영월과 정선, 삼척과 태백의 아름다운 비경을 드론을 이용해 소개하는 '제3회 전국드론영상사진 공모전'에서 김인호(원주)씨가 출품한 '비상(飛上)'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회 최고상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김성태(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영상 부문 심사위원은 “대상작 '비상(飛上)'은 영월·정선·태백·삼척의 아름다운 비경을 다양한 장면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안정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이 돋보인 수작”이라고 말했다.

또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장재혁(경기 시흥)씨의 '산수화'는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산과 계곡의 풍경을 드론을 이용해 정밀하게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심상만(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 사진 부문 심사위원은 “손대림(서울)씨의 '기다림'은 바다에서 파도를 기다리는 서퍼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라며 “드론으로만 보여줄 수 있는 시원함을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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