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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인도서 한국까지 불교의 여정

자현 스님 `불교사 100장면' 펴내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자현 교무국장 스님(사진)이 불교가 인도와 중앙아시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도달하기까지 불교의 역사를 쉽게 설명해 주는 '불교사 100장면'을 펴냈다.

동국대 미술사학과와 역사교육과, 고려대 철학과,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국내 최다 박사학위 소지자인 자현스님은 이 책에서 불교의 발생과 전래, 변화 등에 대해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불교의 전달 과정을 다루면서 도표와 지도를 곁들이고 100가지 결정적인 장면을 하나의 흐름 속에 담아낸 구성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높여준다. 특히 저자인 자현 스님이 방대한 지식과 폭넓은 시각으로 '불교사'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불교 종합교양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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