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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강릉시립교향악단 `환희의 송가'

14일 정기연주회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류석원) 제106회 정기연주회 '환희의 송가'가 14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송년음악회로 마련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강릉시향은 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 전악장을 연주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인류가 만든 교향곡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의 합창단인 국립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권재희, 바리톤 김진추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류석원 지휘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올 한해 평화와 나눔의 기적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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