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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뮤지컬로 만나는 메밀꽃 필 무렵

◇뮤지컬 '달꽃만발'의 한 장면.

극단 이륙 '달꽃만발' 18일 공연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이륙(대표:안준형)이 뮤지컬 '달꽃만발'을 오는 18~19일 오후 7시30분 춘천 봄내극장 무대에 올린다.

2016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달꽃만발'은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뮤지컬 '달꽃만발'은 2015년 초연한 이후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무대에 강원도연극협회 대표로 올렸던 작품이다.

'봉평절색 충줏집' '왼손잡이가 사람을 때려' 등 극 상황의 내용을 담은 순수 창작곡과 함께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복장과 무대로 보는 눈이 즐겁다. 황인욱(허생원), 김진환(조선달), 조민국(동이), 정윤서(젊은 허생원), 신지혜(성서방네 처녀), 김규리(동이 어머니)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문의는 010-179-2410.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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