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미술관(관장:이미숙 춘천미술협회장)이 '문화도시, 미술을 탐하다'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1기 강사는 유환석 한국시사만화가협회장이 '만화 일러스트'를, 전태원 춘천미술협회 자문위원이 '어반스케치+수채화' 강연을 각각 하고 있다.
만화 일러스트에는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20명이, 스케치와 수채화에는 일반인 수강생 20명이 참여해 각각 4회씩 미술수업을 받는다. 다음 달 2일 교육이 끝나면 한 달 동안 그린 작품을 전시하고 춘천미술관의 명예회원이 된다.
이미숙 관장은 “춘천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술의 생활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