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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올 한 해 문화·예술로 풍성해지는 횡성군

횡성문화재단 6개 사업 선정 총사업비 2억5,200만원 확보

횡성군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보다 더 풍성해진다.

횡성문화재단(이사장:허남진)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5개 사업과 강원문화재단 1개 사업에 선정, 총 6개 사업에 사업비 2억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한문연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3,000만원)과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지원사업(1,500만원)에 선정됐다. 강원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8,000만원)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영속성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전시분야·1,000만원),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개발프로그램(7,000만원), 문예회관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프로그램(4,700만원)에 선정된 상태다.

이들 사업 일환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4·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전시 '백년의 재회'를 내건 창작민화와 전통매듭을 이용한 전시회를 갖는다. 올 하반기 중 융복합연희극 '안흥찐빵과 삼형제도깨비'라는 창작 공연을 선보이고, 8월9~11일 '소소마켓과 함께하는 썸머아트마켓(가칭)'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오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데이트 DAY.DAY.DAY.'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횡성=허남윤기자 paul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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