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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신앙과 예술 만나 작품으로 피어나다

◇차영규 作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춘천교구 영동지구 가톨릭 미술인회

'주님의 빛 속에 걸어…' 주제 창립전

24~30일 강릉시립미술관서 열려

신앙과 예술이 만나 작품이 됐다.

춘천교구 영동지구 가톨릭 미술인회(회장:차영규)가 오는 24일부터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를 주제로 창립전을 연다.

창립전에는 회장인 차영규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부회장인 김태규 화가를 비롯, 수준 높은 실력을 가진 31명의 회원이 참여해 60여점의 수묵화, 채색화, 묵주 등의 공예, 서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영규 회장은 “작품을 통해 신앙을 돈독히 하고자 올해 영동지구에 가톨릭 미술인회를 창립했다. 이번 창립전을 토대로 작품활동을 열심히 해 6월에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교구 80주년 기념전에도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전시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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